용인특례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특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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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특별 기념행사

  • 승인 2025-04-08 11:1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5. 장애인의 날 행사 포스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특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북돋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식전공연과 2부 기념식, 3부 야외행사로 나뉘어 진행되고, 퓨전장구 공연과 '파스텔 걸스'의 무대가 펼쳐지며, 유공자 표창(시장상 20명, 시의장상 6명)을 수여한다.

야외 광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복부스'가 운영된다.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수공예 체험, 건강관리, 소방안전 교육 등 17개 체험부스와 어묵, 김치전, 팝콘, 커피 등을 제공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장애인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야외 공연과 함께 모든 시민에게는 과자, 음료, 음악 CD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6월 16일부터 19일까지를 '행복주간'으로 정하고, 등록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에버랜드(6.16.~17.)와 한국민속촌(6.18.~19.)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희망찬 일상을 조명하고,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사회를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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