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4월 25일 개막

이천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사전 체험행사 성황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에 앞서 3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내 고산요갤러리, 길상요, 로원요, 세라믹랜드, 용광도요와 도담요(백사면 현방리) 등 6개 공방에서 사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체험 공방에서 물레를 이용해 자기만의 도자기를 빚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만들었고,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통 도예 기술의 섬세함과 예술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이천 도자기 쇼핑 라이브(24일~25일), 개막 행사(25일), 클래식 파크콘서트(26일), 나눔장터&상생마켓(26일~27일), 세계문화축제(5월 3일), 도자문화마켓(5월 4일~6일), 지역화폐 경품행사(12일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체험 프로그램은 ▲도자 명장과 함께 하는 물레체험 ▲대형도자기 제작 퍼포먼스&소원글 쓰기 ▲나만의 도자기 컵 만들기 ▲도자 다트, 도자 흙 쌓기, 물총 쏘기, 도자 퍼즐, 흙 놀이터 ▲노천소성 도자기 경매 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