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 집행부 의회 태도 5분 발언서 지적

  • 전국
  • 수도권

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 집행부 의회 태도 5분 발언서 지적

  • 승인 2025-04-10 18:2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본회의장서 이윤미 의원 5분 자유발언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이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일 시장이 의회를 대한 태도가 부정적이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 의원은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는 시민의 눈과 입이 돼 시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민의기관이다"면서 "의정활동의 핵심인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단순한 개인 의견 개진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시정 운영에 반영하는 의회라"고 질타했다.



특히 "집행부 수장인 시장이 시정 질문에서 한 의원을 비교하면서 관련 내용을 언론에 반박 기사를 내며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한 공개적인 압박은 의회의 존재 의미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취임 초기부터 자신과 견해가 다른 의원의 발언에 대해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언급과 기사화를 쏟아내며 감정적 대응을 넘어 의회의 견제 기능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더욱이 "의회는 협치와 소통의 원칙 아래 시정의 안정을 위해 수 차례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그 인내가 한계에 도달했다"며 "의회의 위상을 부정하고 의원의 의견을 왜곡하는 통로 수단으로 보도를 통해 대응한 태도는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시장의 평가 대상이 아닌 시민의 대표가 시민의 이름으로 제언하는 공식 절차라"며 "이를 폄훼하거나 왜곡하는 행위는 시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의회와 의원에 대한 비난과 공격을 즉시 중단하고 정당한 의정활동 존중과 협치의 자세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며 "정치적 시비가 아닌 용인시의 민주적 시정 운영과 시민의 권익을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강]설명절 허리·다리 통증의 숨은 원인은?
  2.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3. 대전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올해도 이뤄지나... 60% 한도 2000만원서 3000만원 상향 검토
  4. 이주 작업 한창 장대B구역 '빛이 머무는 순간' 헤리티지 북 발간
  5.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1. 대전·충남 통합 변수...충청광역연합 미래는
  2. 대전 촉법소년 일당 편의점 금고 절도·남의 카드로 1천만원 금목걸이 결제
  3.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4. 규모만 25조 원…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금고 경쟁구도 주목
  5. '왼손엔 준설 오른손에 보전' 갑천·미호강, 정비와 환경 균형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행정통합 주민투표 행안부에 요청

대전시, 행정통합 주민투표 행안부에 요청

대전시가 11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주민투표'를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행정통합 특별법안에서 기존 대전시와 충남도가 논의해 국민의힘이 발의한 법안에 담긴 정부 권한·재정 이양이 대폭 사라지면서 행정통합의 실효성에 의구심이 든다며 시민의 의견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분권의 본질이 사라지고 정치 도구와 선거 전략으로 변질해 행정통합이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번갯불에 콩 볶듯 진행하는 입법을 즉각 중단하고, (행정안전부는) 주민..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단지가 있는가 하면, 조합설립을 준비하는 대단지 아파트도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6일 재건축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대전 대덕구 법동 281번지 일원, 면적 2만 7325.5㎡ 규모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존 삼정하이츠타운 아파트 총 13동 468세대를 허물고, 총 6개 동 615세대를 짓는다. 사업장..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뛸 수 있는 트레일(자연 탐방로)이 2026년 동서 구간으로 512km까지 확대·제공된다.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동서 트레일의 성공적인 안착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2026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17개 구간(244km)에서 약 2배 이상 확대된 32개 구간에 걸친 총 512km. 신규 코스에는 충남 태안(2구간)과 서산(5구간), 홍성(10구간), 경북 봉화(47구간) 및 분천(51구간) 등이 포함됐다. 각 구간에 거점 안내소도 설치한다. 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