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 광장북카페 보드게임 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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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청사, 광장북카페 보드게임 공간 운영

‘놀다 가게’ 조성... 4월부터 운영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

  • 승인 2025-04-23 10:47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놀다가게+1
(사진=경기도청 북부청사 제공)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독서와 보드게임을 함께 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놀다 가게'를 오는 25일부터 운영해 새롭게 변신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독서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일반적인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분위기를 제공해오고 있다.

'놀다 가게'는 도민의 소통과 건전한 여가 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를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로 조성해 도민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편하게 머물다 가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보드게임 공간 '놀다 가게'는 북카페 내 중앙무대와 일부 테이블을 활용해 운영된다. 루미큐브, 우봉고, 체스 등 전략 보드게임부터 어린이용 퍼즐까지 60여 종의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을 무료로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게임을 중심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되며,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방법은 경기도 북부청사 지하 1층 북카페 운영 시간 내 방문해 시설 내부에서 이용자 등록대장 작성 후 자유롭게 보드게임을 이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https://gg.librar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북카페의 보드게임 공간을 통해 도민들이 서로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2025년 경기평화광장 야외도서관 확대 추진을 통해 도민에게 일상 속 휴식과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 등 다양한 독서행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민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세대가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 북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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