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민회, 제10대 회장에 양정현 취임

  • 전국
  • 수도권

양주시민회, 제10대 회장에 양정현 취임

  • 승인 2025-04-24 16:51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20250423)양주시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침식
양주시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침식 개최 (사진=양주시청 제공)
양주시의 대표 시민단체인 양주시민회(회장 양정현)가 22일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박재용 경기도의원, 시의원 및 시민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시민회의 향후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이·취임식은 시민회 제9대 회장의 이임과 제10대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임 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리더십 출범에 대한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양정현 제10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양주시민회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주신 최인석 전 회장님과 임원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에서 "양주시민회는 그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왔으며, 양주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시와 시민회의 긴밀한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민회는 그간 장학금 지원, 실버카 기증, 복지 사각지대 해소 활동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지속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도 양정현 회장은 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 쌀 60포대를 기탁,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실천적 기조를 재확인했다.

양주시민회는 향후에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나눔과 연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국비 확보, 2031년 완공 목표
  2.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3.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4. 몸집 커지는 대학 라이즈 사업… 행정 인프라는 미비
  5. 신탄진역 '아가씨' 성상품화 거리 대응 시민들 31일 집결
  1. 금강 세종보' 철거 VS 가동'...시민 여론 향배는 어디로
  2.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3. [썰] 전문학, 내년 지선서 감산 예외 '특례' 적용?
  4.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임 위원장에 이은권 선출
  5. 대전YWCA 후원의 밤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 전해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트램 공법 위법 아냐… 예산 절감 효과 분명"

대전시 "트램 공법 위법 아냐… 예산 절감 효과 분명"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복공판 공사 계약 과정에서 입찰 부정이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복공판 공사 기법이 예산 절감 등의 이유로 필요했고, 업체 선정 과정 역시 관련 규제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것이다. 30일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시청 기자실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제기한 복공판 공사 업체 부정 입찰 의혹 등에 "업체 선정은 대전시가 요청한 조건을 맞춘 업체를 대상으로 역량을 충분히 검토해 선정했다"라며 "사업 내용을 잘 못 이해해 생긴 일이다. 이번 의혹에 유감을..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