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빙상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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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빙상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3명 배출

  • 승인 2025-04-28 12:53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1. 동두천시빙상단, 2025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3명 배출
동두천시빙상단, 2025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3명 배출 쾌거 (사진=동두천시청 제공)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시빙상단 소속 선수 3명이 2025년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지역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고 전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4일 2025년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국내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치열한 경쟁 끝에 동두천시빙상단 선수 3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발된 차민규(남·32) 선수는 남자 단거리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안현준(남·24) 선수는 남자 장거리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윤지(여·22) 선수는 여자 장거리 부문에 선발됐다. 이들은 각자 500m, 1,500m, 3,000m, 팀 추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으며, 앞으로 열리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세계 선수권 대회, 월드컵 시리즈 등 국제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빙상단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체육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지역 단체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빙상스포츠 역사를 지닌 준비된 도시로서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진정성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동두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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