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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진흥원은 '2025년 특수영상 기술발굴 및 상용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5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특수영상 전문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영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분야는 ▲특수영상 기술 발굴(2000만 원 이내, 2개 과제 내외) ▲특수영상 기술 상용화(1억 3000만 원 이내, 2개 과제 내외)로 구성되며, 총 4개 과제를 선정해 약 3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상용화 분야는 시제품 또는 솔루션 완성 후 직접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 활용 및 판매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중점 지원한다. 상용화 과제 선정 기업은 신규 인력 2인 이상 채용이 의무화된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중 하나를 보유한 영상콘텐츠 기업으로, 발굴 또는 상용화 중 하나의 분야에만 단독으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 기업은 기술개발 실적, 사업화 가능성, 지역 산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청은 e나라도움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대전은 대덕특구 등 첨단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영상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특수영상 기술 기반의 우수 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 주체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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