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빅데이터 기반 '1인가구 돌봄서비스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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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빅데이터 기반 '1인가구 돌봄서비스사업' 추진

12~30일까지 신청 접수

  • 승인 2025-05-07 23: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기장군청사 전경
부산 기장군청 전경./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빅데이터 기반 1인가구 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1인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1인 가구에 대한 상시적 관리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와 위탁계약 체결로 진행된다.

이 돌봄서비스는 동작감지센서, 안부전화, 비상긴급벨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해 1인가구의 생활패턴, 건강, 안전 등 이상징후를 모니터링 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1인가구 주민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회적 고립의 위험도가 높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총 60가구를 선정하고 내달 6월부터 가구 내 스마트기기를 설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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