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기술사업화센터,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 선정

3년간 4억 5000만 원 지원받아 기술 사업화 추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 산하 기술사업화센터는 7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총 4억 5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25년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지식재산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식재산권 발굴, IP 경영 운영 인프라 구축, 기술이전 촉진을 통해 공공 지식재산의 실질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보유 특허의 기술성 및 시장성을 정밀 분석하고, 사업화 유망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 마케팅, 시제품 개발, 창업 연계 지원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청권 지역 산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기술기반 창업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지식재산의 실용화 및 상용화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