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청소년위캔센터, 원도심 청소년 문화향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청소년위캔센터, 원도심 청소년 문화향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 어울림마당 드림UP' 내 진로콘서트 '꿈을 그리다'등, 정보문화 기반 사회공헌 본격화

  • 승인 2025-05-12 14:20
  • 김주혜 기자김주혜 기자
사진자료_협약식2
좌.대전청소년위캔센터장 조정현, 우.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은학/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디지털과 콘텐츠 기반의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전의 두 기관이 뜻을 모았다.

12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은학)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센터장 조정현)이 10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원도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향유 확대와 진로 탐색 기회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그동안 대전음악창작소 컴퓨터 음악교육, 월간 테마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과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마친 뒤 '청소년어울림마당 드림UP' 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소속 동아리 '비바콘첼', '애프터마인드' 등 다수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진로 테마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진로 토크콘서트 '꿈을 그리다'에는 진흥원 대전웹툰캠퍼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송정보대학교 만화 웹툰과 성주연·정성우 교수가 연사로 초빙돼 청소년들에게 웹툰 분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진로 방향을 제시했다.
김주혜 기자

사진자료_어울림마당1
어울림마당/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 시급...대한민국 악순환 끊는 해법
  2.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정책 포럼 성료…“AI는 동반 예술가”
  3. [대전다문화] ‘와글와글 가족 페스티벌’에 작은 손길을 더하다
  4. [대전다문화] 자유의 시작, 필리핀 독립기념일 이야기
  5. 가원학교 진동 원인 에어컨 실외기? 다음날엔 감지 안 됐다
  1. [대전다문화] 올여름, 로하스 야외수영장으로 시원한 물놀이 어떠세요?
  2. [대전다문화] '6월에 결혼하면 행복해진다' ? 일본에서 온 작은 속설 이야기
  3. [대전다문화] '아이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4.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장마철 침수 우려 지역 점검
  5. 충남대 글로컬대학 사업 대토론회… 학과 통폐합·예산계획 등 의견개진

헤드라인 뉴스


"해부수 이전 부적절"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강력 반발

"해부수 이전 부적절"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강력 반발

이재명 정부가 집권 초 해양수산부 부산이전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는 부적절한 처사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중도일보가 해수부 탈(脫) 세종을 막기 위해 충청권 시도 공조가 시급하다고 보도(6월 12일자 1면)한 뒤 전격 회동한 자리에서 해수부 사수 의지를 다진 것이다. 충청 시도지사들은 또 야당 일각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경남 사천 이전 시도에 대해서도 정부의 공식 입장이 없지만 향후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지역 성장동력 양대 축인 세종 행정수도와..

검찰, 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징역 1년 구형
검찰, 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징역 1년 구형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활섭 대전시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의 실형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이미나 부장판사) 심리로 19일 열린 송활섭 시의원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송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와 고지 및 취업제한 명령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송 의원은 지난해 총선 때 국민의힘 소속이면서 같은 캠프 여직원의 엉덩이를 몇 차례 만지고 손을 잡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재판에서 송 의원 측은 일부 신체 접촉은 있었을 수 있지만 추행의 의도..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정부가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특히 건설 경기 악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을 정부 차원에서의 환매조건부 매입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 지방 도시에서 심화하는 건설 경기 침체 현상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2조 7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미분양 주택 환매,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착공, 중소 건설사 유동성 지원 등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 선물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 선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