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진흥원, 생성형AI·XR 콘텐츠 지원기업 모집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와 진흥원, 생성형AI·XR 콘텐츠 지원기업 모집

군부대 수요 반영한 지정 과제 포함
지역 특화 국방·과학 콘텐츠 상용화 목표
자유 과제도 병행, 상업적 활용 가능 콘텐츠 지원

  • 승인 2025-05-14 10:54
  • 김주혜 기자김주혜 기자
clip20250514092137
2025년 메타버스 콘텐츠 대표사례 발굴·제작 지원사업' 팝업 이미지/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갈무리.
생성형AI와 XR 기술로 군 수요에 맞춘 메타버스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할 지역기업을 모집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4일 '2025년 메타버스 콘텐츠 대표사례 발굴·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ICT 및 콘텐츠 관련 기업으로 규모는 지정 과제 2건과 자유 과제 1건 등 총 3건이고, 과제당 최대 9000만 원의 사업비가 예정돼 있다.

특히 공고 시 첨부된 군부대 수요 요청서를 기반으로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하는 '지정 과제'와 수요처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하는 '자유 과제'로 지원 분야가 구분된다.



이번 지정 과제에는 '공군교육사령부, 육군종합군수학교, 국방출판지원단 등'에서 다양한 군 무기·장비·정보 등에 대한 수요 요청서를 제안했으며 추후 해당 군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증을 적용해 국방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자유 과제에는 분야 제한 없이 상용화를 목표로 한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된 콘텐츠를 판매할 예정인 기업이라면 지원 이 가능하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의 ICT 및 콘텐츠 기업들이 생성형AI·확장현실(XR)·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