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청평서 '성경 말씀 대성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신천지예수교회, 청평서 '성경 말씀 대성회' 개최

목회자 500여명 참석 이만희 총회장 특별강연 경청
신천지교회 공식 유튜브 1억 뷰 돌파 전 세계 주목

  • 승인 2025-05-17 14:57
  • 수정 2025-05-17 18:0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KakaoTalk_20250517_143345073
17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말씀대성회 개최. 사진/이인국 기자
신천지예수교가 유튜브 1억 뷰 돌파 기세에 힘입어, 17일 오후 2시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3000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의 특별 강연에 귀 기울였다.

특히 국내외 목회자 500여 명이 참석해 이만희 총회장의 특별 강연을 경청하며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말씀 대성회'의 가치에 대해 모두가 갈채 박수를 보냈다.

이날 목회자 말씀대회는 올 1월 청주시 행사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교 등지에서 이만희 총회장의 성경 말씀을 경청하기 위해 모였다.

현재 신천지 예수교회와 성경 말씀 교류를 위한 MOU 체결한 국내 교회는 약 858건이며, 이달 말 기준 교회 100여 개 소가 간판 명칭 변경을 앞두고 있다.



12일 기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 방문자는 1억뷰룰 돌파해 이만희 총회장의 성경 말씀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경험을 설명하면서 지구촌 전쟁종식은 전 세계가 머리를 맞대 고민해야 할 때이다"며 "전 세계 종교인들의 지혜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성경 말씀의 실체를 제대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 종교단체와 언론들이 신천지예수교가 이단이라고 치부한 것은 증거 없이 일방적으로 호도하고 매도한 것이다"며 "이 같은 거짓 선동과 성경 말씀을 왜곡한 것은 스스로가 파탄으로 몰고 가는 행위이라 안타깝다"고 일침 했다.

한편 강연에 참석한 교인들은 "이만희 총회장의 가식적이지 않는 속 시원한 성경 말씀의 해석은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림을 주었다"면서 "다음 강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행정수도특별법 드디어 국회 심사 돌입…충청 총력전 시급
  2. 국정과제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 충남도 유치 재시동
  3. 수강 안한 의대생 위해 학칙 개정?… 개강 앞둔 지역 의대 구제 방안 고심
  4. 충남건설본부-전문건설업계 상생발전 방안 모색
  5.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개별1:1 지원서비스 제공지관 역량강화 특강
  1. "그린캠퍼스 조성"… 충남도-도내 7개 대학, 다회용기 사용 협약
  2. [2026 수시특집-우송정보대] 지역혁신 넘어 글로벌브랜드-K 선도… 전문기술인재 키운다
  3. '공연예술 특화도시' 세종시, 하반기에도 즐거움 가득
  4. 충남교육청 원문 공개율 87.4%… 전국 최고 수준
  5. 건협 충남도·세종시회, 중대재해 근절 위한 '안전관리 특별교육' 개최

헤드라인 뉴스


의대생 유급 대신 특별학기?… 개강앞둔 지역대 구제방안 고심

의대생 유급 대신 특별학기?… 개강앞둔 지역대 구제방안 고심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역 의과대학들이 의대 정원확대 갈등 여파로 1학기를 수강하지 않았거나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방안을 고심 중이다. 당초 교육부는 미복귀 의대생에 대해 유급 처분을 지시했으나, 새 정부가 출범한 뒤 의대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유급 대상자들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면서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특별학기 개설이나 1학기 연장 등을 통해 정상 진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지만, 학사 일정 조정은 물론 학칙 개정까지 필요해 골머리를 앓는 분위기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최근 교육부의 기조에..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로 건립 본격화… 300병상 규모 건립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로 건립 본격화… 300병상 규모 건립

충남 아산 경찰병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다. 충남도는 이번 예타 통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20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인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초사동 일원 경찰종합타운 내 8만 1118㎡ 부지에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의료센터와 24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수준으로 건립될 예..

충남도,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 결성… 김태흠 "시너지 기대"
충남도,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 결성… 김태흠 "시너지 기대"

충남도가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를 결성했다. 도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이끌 '유니콘'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도는 20일 소노벨 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실시한 모펀드 공모에 도가 선정됨에 따라 조성한다. 펀드 규모는 1011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