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마을 곳곳, 주민 손길로 피어난 '정겨운 꽃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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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마을 곳곳, 주민 손길로 피어난 '정겨운 꽃정원'

-매포읍·대강면 주민 자발적 참여로 꽃 식재… 공동체 회복과 환경 개선 동시 실현-

  • 승인 2025-05-20 08:10
  • 수정 2025-05-20 14:2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4) 꽃정원 가꾸기 매포(1)
꽃정원 가꾸기 매포읍 평동2리 주민들
단양군 전역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꽃 식재 활동이 이어지며 마을의 미관을 가꾸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뜻깊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8일 매포읍 평동2리 주민 40여 명은 매포향미식당 앞 공터에 모여 꽃정원 조성 활동을 벌였다. 현장에는 천일홍과 메리골드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식재되었으며, 주민들은 한 송이씩 정성을 다해 심으며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작업을 앞두고 김우영 평동2리 이장이 직접 장비를 동원해 정원 부지의 돌과 마사를 정비하고 기초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사전 준비도 철저히 이뤄졌다. 주민들의 협력과 성실한 참여 속에 활동은 원활히 마무리됐다.

보도 4) 꽃정원 가꾸기 대강(2)
꽃정원 가꾸기 대강면 용부원1리 주민들
앞서 16일에는 대강면 용부원1리에서도 꽃정원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꽃밭 가꾸기 행사가 진행됐다. 용부원리 일원 유휴부지에 천일홍 5000본 포기를 심는 이번 행사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흐린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경관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우영 평동2리 이장은 "모두의 참여로 마을이 더욱 아름다워졌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재호 용부원1리 이장 역시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심은 꽃들이 잘 자라 방문객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마을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 활동을 지속하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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