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취약계층 위한 영화제, 대전사랑메세나와 함께

  • 사람들
  • 뉴스

[현장취재]취약계층 위한 영화제, 대전사랑메세나와 함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후원으로
가정의 달 맞아 취약계층과 회원 위한 자선영화제 열다
대전YWCA와 청년모아 협조로 함께 추진

  • 승인 2026-05-02 17:40
  • 수정 2026-05-02 17:5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clip20260502171458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남재동)가 후원하고 대전사랑메세나(대표 김진혁)가 주관한 ‘취약계층을 위한 영화제’가 5월 1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센트럴점에서 열렸다. 사진=대전사랑메세나 제공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후원하고 대전사랑메세나가 함께 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영화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비영리민간단체인 대전사랑메세나(대표 김진혁 동안미소한의원장)가 주관하고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남재동)가 후원한 ‘취약계층을 위한 영화제’가 5월 1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센트럴점에서 열렸다.

20260501_191536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가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사랑메세나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취약계층과 회원을 위한 자선 영화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대전YWCA와 청년모아의 협조로 함께 추진되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되었다. 바리톤 조병주 씨가 영화 시작 전 두 곡의 노래를 선물했다.

20260501_191233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영화제는 메릴 스트립과 앤 헤서웨이 주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상영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상영관 3곳에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총 200 여명이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20260501_185915 (1)
김경옥 대전사랑메세나 부대표가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사회와 따뜻함을 나누고 싶었다"며 “올해로 20여 년째 주변의 이웃을 돕는 일을 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진혁 대표는 특히 "이번 달과 다음 달 영화제를 후원해주신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감사드리고, 문화예술을 통해 작은 위로와 쉼을 전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1_191507 (1)
김경옥 대전사랑메세나 부대표(사진 오른쪽)가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사진 왼쪽)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은 "이번 영화제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문화 소외계층과 회원들이 함께 같은 공간에서 웃고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남재동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01_185944
바리톤 조병주 씨가 영화 시작 전 참석자들에게 두 곡의 노래를 선물했다. 사진=한성일 기자
이날 영화제 사회를 맡았던 김경옥 대전사랑메세나 부대표는 “이번 자선 영화제는 여러 단체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며 “오늘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번에도 대전사랑메세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소외된 이웃,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의 5월이 뜨겁다… '전시·공연·축제' 풍성
  2. [지선 D-30] 이장우 하얀점퍼 김태흠 탈당시사 승부수
  3. [지선 D-30] 충청정치 1번지 허태정·이장우 빅뱅…부동층 승부 가른다
  4.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5. [지선 D-30] 충남교육 수장 놓고 6파전… 비슷한 공약 속 단일화 이뤄질까?
  1. [지선 D-30] 김태흠 수성이냐, 박수현 입성이냐… 선거전 본격화
  2. 2027학년도 지역의사 전형 충청권 모집 118명 확정
  3. 국내 시총 '1조 클럽' 사상 최대… 회복 더딘 대전 기업 '희비'
  4. [지선 D-30]다자구도 대전교육감 선거… 부동층·단일화 변수
  5.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헤드라인 뉴스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실제 단속이 시작된다. 대전경찰청은 4일부터 5월 19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앞서 경찰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우회전하는 행위,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우회전 뒤 만나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 유일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의 보존 방안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중앙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이 이상적인 대안이나 현실은 4000억 원 안팎의 매입비란 난제에 막혀 있다. 이에 충남도가 매각 절차를 서두르자 지역사회 공분도 거세지고 있다. 충남도가 2개월 새 잇단 유찰에도 네 번째 매각에 나섰는데, 지역에선 무리한 매각 추진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큰 법적 분쟁 책임까지 세종시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는 인허가권을 갖고 있으나 재정 여력과 소유권이 없어 별다른..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충청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 '운산산수(雲山山水)'라는 새로운 양식을 정립한 한국 수묵 산수화의 거장 조평휘 화백이 지난 5월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화백은 끊임없는 사생을 통해 한국 수묵화의 재해석을 시도했고 '운산산수'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강한 먹의 대비, 역동적인 필치, 장엄한 화면 구성은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 산은 정지된 풍경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기운으로 표현됐고, 구름은 현실의 산수를 이상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매개가 됐다. 그는 1999년 국민훈장 동백상, 2001년 제2회 겸재미술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