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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전쟁' 시민 초청 상영회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20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롯데시네마 대전센트럴점에서 시민 초청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2023년 진흥원의 영화·드라마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받아 전체 촬영 분량의 30% 이상이 대전에서 진행됐다. 극 중 '국보 소주'의 회의실과 종록 사무실 장면은 대전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 촬영됐으며 한남대학교와 대전신협중앙연수원 등 대전의 주요 장소들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번 상영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매의 티켓이 제공되며 좌석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신청은 진흥원이 배포한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고, 당첨 여부는 개별 안내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영화 소주전쟁처럼 대전에서 촬영된 영화를 시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지역 영상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문화적 연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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