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잠재력 깨운다" 태안군,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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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잠재력 깨운다" 태안군,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 앞장!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서 올해 총 35회 창업 교육과정 운영
AI 등 청년 관심분야 집중 교육, 원데이클래스 등 차별화된 강의 호평

  • 승인 2025-05-21 11:28
  • 신문게재 2025-05-22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창업교육 1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설자리 제공을 위해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필두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사진은 20일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창업교육 모습.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설자리 제공을 위해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필두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연간 총 35회의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개별 멘토링 및 창업 상담에 나서는 등 청년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 청년들에게 취·창업 희망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AI와 스마트워크 등 청년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교육을 적극 도입하는 한편, 요리·공예·도예·뷰티 등을 주제로 한 '원데이클래스'도 매달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강의에 나서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다는 평가다.

군은 분야별 특화교육과 원데이클래스 교육을 오는 8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분야별 특화교육의 경우 5월 3차례 진행되는 로컬 크리에이터 과정에 이어 ▲미디어 크리에이터(4차시) ▲스마트 스토어(3차시) ▲스마트워크(3차시) ▲챗GPT 활용 사업 고도화(3차시) 등의 교육을 올해 진행한다.

취·창업과 일상 속 힐링을 함께 도모하는 원데이클래스 교육도 매달 1~2회 진행되며, 특화교육·원데이클래스 교육과정 및 신청기간은 태안군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이밖에도 투자·회계·법률·마케팅·온라인창업 등에 대한 개별 심화 멘토링 및 창업 상담을 수시 진행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 개발 및 청년 기업에 대한 지원에도 앞장서는 등 '청년 친화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2년 3월 태안읍에 개소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고민을 덜어주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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