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명동 '고기데이' 5월 23일 개막…도심 속 야외 고기 축제 3년째 이어져

  • 전국
  • 충북

제천 명동 '고기데이' 5월 23일 개막…도심 속 야외 고기 축제 3년째 이어져

-0월까지 매주 금·토 18회 운영…공연·조명과 함께 즐기는 골목상권 활력 행사-

  • 승인 2025-05-22 08:5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명동고기데이 카드뉴스
제천시 ‘명동고기데이’안내문
제천시가 오는 5월 23일부터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고기데이' 행사를 명동 고기로(舊 명동갈비골목) 일원에서 운영한다.

'고기데이'는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명동 고기로 내 7개 식당 앞 노상주차장을 활용해 야외에서 고기를 즐기며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고기로사진
제천시,‘명동 고기로 ’ 모습
행사는 5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총 18회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과 조명 연출이 어우러진 거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고기를 즐기며 특별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기데이는 야외 식사와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골목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천만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지역대 글로컬대학 본선 티켓 따낼까… 예비지정 대면평가 돌입
  2. 충청권 수련병원 전공의 추가모집 착수…"또다시 특례"
  3. 호스피스병동 아버지 향한 아들 부부의 합주… "투병 앞 잠시 위로와 쉼되었길"
  4. 대전 골목 지키는 '자율방범대원의 집' 1호점 개점
  5. 증산도 상생봉사단, 태백산서 자연정화.산불예방 캠페인 벌여
  1. 걸을 수 있는데 28년간 하지마비? 산재보험 부당수급 잇달아 적발
  2. 대전·충남 대통령선거 현수막 등 훼손 27건…경찰 비상대응 총력
  3. 충남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4. 고령화시대 통합돌봄 어떻게? "의료와 돌봄의 민간참여 중요"
  5.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헤드라인 뉴스


‘싱크홀’ 미리 막는다… 대전시 지반침하 선제대응

‘싱크홀’ 미리 막는다… 대전시 지반침하 선제대응

최근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 2025년 5월 기준) 대전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는 총 32건으로, 이 중 91%인 29건이 노후 하수관 파손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단기적으로 대전시는 2025년 12월까지 총 14억 원을 투입해 시 전역 하수관로 578km 구간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하차도 28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진행한다. 이는 법적 최소 요건을 넘는 선제적 조치다...

정치권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윤석열 비판… 김문수는 ‘옹호’
정치권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윤석열 비판… 김문수는 ‘옹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화를 공개 관람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치권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계엄에 대한 반성·자중을 할 때 아닌가”라고 했고, 한동훈 전 대표는 “자멸하는 길”, 조경태 의원은 “뻔뻔하고 한심하다”고 성토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선관위 책임’으로 돌리며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윤 전 대통령과 국힘은) 여전히 일심동체”라고 비판했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국힘 내부에 친윤 인사들이 판을..

13년째 희망고문 `KTX 세종역`… 이제는 용도폐기되나
13년째 희망고문 'KTX 세종역'… 이제는 용도폐기되나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 역사를 갖추고 있지 않은 세종특별자치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희망고문으로 남아 있던 'KTX 세종역' 설치가 완전히 물 건너가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이 십수 년째 공약 의제로 선점하고, 국민의힘도 선거 때마다 단골 메뉴로 내놨으나 6.3 대선에선 슬그머니 종적을 감췄다. 양당의 세종시 전체 공약은 국민의힘이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5월 19일 차례로 내놓으면서, 맞불 양상이다. 문제는 2012년 지방선거와 총선, 2014·2018·2022년 지방선거, 2016·2020·20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