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명동 '고기데이' 5월 23일 개막…도심 속 야외 고기 축제 3년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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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동 '고기데이' 5월 23일 개막…도심 속 야외 고기 축제 3년째 이어져

-0월까지 매주 금·토 18회 운영…공연·조명과 함께 즐기는 골목상권 활력 행사-

  • 승인 2025-05-22 08:50
  • 수정 2025-05-22 14:2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명동고기데이 카드뉴스
제천시 ‘명동고기데이’안내문
제천시가 5월 23일부터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고기데이' 행사를 명동 고기로(옛 명동갈비골목) 일원에서 운영한다.

'고기데이'는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명동 고기로 내 7개 식당 앞 노상주차장을 활용해 야외에서 고기를 즐기며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고기로사진
제천시,‘명동 고기로 ’ 모습
행사는 5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총 18회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과 조명 연출이 어우러진 거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고기를 즐기며 특별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기데이는 야외 식사와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골목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천만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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