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소상공인 1001인, 이재명 지지 선언… "결과를 보여줄 준비된 행정가"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청년소상공인 1001인, 이재명 지지 선언… "결과를 보여줄 준비된 행정가"

"우리 삶 지켜줄 실천력 있는 후보"
박범계박정현, "이제는 정치가 답할 때"

  • 승인 2025-05-28 17:27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KakaoTalk_20250528_133613489_02
[출처=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1001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대전 서구을 선거연락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청년에게 미래를 이야기하지 않는 정치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이재명 후보의 실천력 있는 민생 정책에 공감과 지지를 보냈다.

이날 지지 선언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악화된 청년 자영업자의 현실과 그에 대한 정책 부재에 대한 우려가 강하게 표출된 결과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지지 선언에 함께한 충청권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회 박범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3년 동안의 경기 침체와 '12.3 불법 계엄' 사태는 골목상권을 파괴하고 청년 자영업자의 생존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며 "소상공인들의 눈물겨운 목소리에 이제는 정치가 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대전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도 "이재명 후보는 위기 해결을 준비해 온 유일한 후보"라며 "6월 3일 본투표에 앞서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사전투표로 민생을 지킬 실천의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말이 아닌 실천, 약속이 아닌 결과를 보여줄 준비된 행정가"라며 "청년의 가능성과 자영업의 미래를 동시에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다.

김신웅 시당 소상공인위원장도 "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이자 민생경제의 중심축"이라며 "골목상권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홍성공업고, 산학 결합 실무중심 교육 '현장형 스마트 기술인' 양성
  4. 대전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식 개최
  5. 충청권 국립대·부속병원·시도교육청 23일 국정감사
  1. '충남 1호 영업사원' 김태흠 충남지사, 23일부터 일본 출장
  2.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3. 대전관평초 '학교도서관 운영 유공' 국무총리 표창
  4.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5.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한국-베트남 글로벌 청년 경진대회 행사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국내 최대 규모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이하 개방형 양자팹) 구축에 대전시와 KAIST가 나섰다. 대전시와 KAIST는 23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본원에서 '개방형 양자팹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 시설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KAIST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건립과 양자 인프라 시설 및 장비 구축을 포함한 사업으로, 2031년까지 국비 2..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대전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목줄을 끊고 탈출해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사건에서 견주가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여럿 확인됐다. 담장도 없는 열린 마당에 목줄만 채웠고,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도 최소 6시간 지나서야 신고했다. 맹견사육을 유성구에 허가받고 실제로는 대덕구에서 사육됐는데, 허가 주소지와 실제 사육 장소가 다를 때 지자체의 맹견 안전점검에 공백이 발생하는 행정적 문제도 드러났다. 22일 오후 6시께 대전 대덕구 삼정동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사육 장소를 탈출해 행방을 찾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 재난..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차입금 부담만 수천억 원에 달하는 충남대병원의 누적 적자액이 1300억 원이 넘고 재원 환자도 줄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23일 충북대에서 연 충남대·충북대·부속 병원 국정감사에서다. 이날 오전 피감기관 대표로 조강희 충남대병원장과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정복(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 의원은 "누적적자가 충남대병원은 1374억 원, 충북대병원은 1173억 원"이라며 "독립 재산제로 운영되는 국립대병원에서 차입금 상환은 어떻게 할 것이냐"며 따져 물었다. 최근 3년간 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