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창업 교류행사 '2025 네트워킹 Day' 개최

만남은 하루, 연결은 생태계가 된다

진주 창업 혁신허브 2025 네트워킹 Day개최 포스터<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오는 6월 13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 네트워킹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를 포함한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창업자와 지원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소는 상평산단혁신지원센터 컨벤션홀로, 오후 1시 30분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크몽 박현호 대표의 특강과 창업 토크 콘서트, 분야별 네트워킹이 마련됐다.

창업자 간 실질적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소통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창업의 시작과 성장'을 주제로 한 특강은 창업 초기 진입자들에게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후속 연계와 성과 추적이 가능한 창업 지원 체계 마련이 과제로 남는다.

창업의 동기는 하루 만에 생기지만, 생태계는 반복되는 연결 안에서 자란다.

오프라인 네트워킹 이후 이어지는 멘토링, 자금 연계 등 후속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

강연은 끝나도 질문은 이어진다.

지역 창업 생태계는 누군가의 시작이 누군가의 도전이 되는 구조에서 완성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