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고덕중, 미래를 그리는 에듀테크 연수

  • 전국
  • 예산군

예산 고덕중, 미래를 그리는 에듀테크 연수

  • 승인 2025-06-03 11:2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0
예산 고덕중, 미래를 그리는 에듀테크 연수를 통해 수업혁신과 평가 역량 강화
예산고덕중학교(교장 백승덕)는 5월28일, 2022년도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과 평가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에듀테크 활용 사례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태안고등학교 김민기 교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13명의 교사 전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와 함께 학생의 자기성찰을 돕는 평가 기법, 온라인 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캐릭터 기반 만화 제작을 통한 학습자료 시각화 등 실질적인 수업 혁신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스스로 되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자기평가 도구 안내는 교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사들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영상 기반 수업 자료 제작 방법을 익혔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캐릭터 활용 만화 제작 도구도 체험했다.

이는 학습 흥미 유발은 물론, 정서적 몰입과 학습 이해도 제고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학교로서 배움 중심 수업 실천에 힘써온 고덕중은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 교사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학생의 사고와 성장을 돕는 수업 도구로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고덕중은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학생 중심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해 실천 중심의 연구 활동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천안 중앙고 출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 2명 위촉 '화제'
  5.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1.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2. 목원대 RISE사업단 현판식·발대식… 지역상생 혁신 생태계 본격화
  3.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4. 충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연구팀, 학술상과 우수초록상 수상 연구성과
  5. 한남대 김민주 교수 '네빈 S. 스크림쇼 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李 “정책 결정 시 지역균형발전영향 평가제도 만들까 생각”

李 “정책 결정 시 지역균형발전영향 평가제도 만들까 생각”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가의 모든 정책을 결정할 때 지방균형발전 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하는 제도를 만들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정과 사회간접자본(SOC) 배분 등 지방 우대정책을 반영하고 있다”며 “그리고 지시해놓은 건데, 환경 영향 평가를 하는 것처럼 지방균형발전 영향이 어느 정도냐, 이것을 의무적으로 평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역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국가의 중요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의미로 분..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