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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3회를 맞는 서울푸드 2025는 코트라와 킨텍스, 인포마마켓이 공동 주최하며 식품산업 전후방을 아우르는 첨단 식품기기 및 최신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는 대표 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식품 및 포장기기, 위생설비, HORECA(호텔?레스토랑?카페) 주방기기 등 기기 전문관을 대폭 확대 운영해 참관객이 체험하고 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전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참가 기업들은 공정 자동화와 위생, 에너지 효율 등을 주제로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며 바이어와의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가공기기 분야에서는 ▲메타텍의 대형 육가공 기계 ▲㈜경한의 레토르트 자동화라인 ▲웰치의 급식용 상업기기가 주목된다. 또, 포장기기 분야에서는 ▲멀티박코리아의 고속 진공포장기 ▲다이세이라믹의 액체 충전기 ▲코마스의 자동성형진공포장기 등이 선보이며 식품 생산 현장의 공정 효율성과 적용 다양성을 동시에 제시한다.
이외에도 위생설비 분야에서는 작업자 보호를 위한 ▲유한킴벌리의 위생 및 안전용품, 클린룸 시스템과 ▲그린아이의 식품 및 버킷 세척기 ▲테솔의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위생관리 기술, 업소용 주방환경 개선 솔루션 등이 함께 제시된다.
한편 올해는 '식품산업 ESG 특별관'과 '스마트 플랫폼 특별관'이 새롭게 구성되어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핵심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도패키지의 친환경 종이 포장 용기 ▲쿠쿠홈시스의 서빙로봇 등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솔루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중심 전시회로서 대한민국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거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푸드 2025는 식품 산업 종사자에 한해 참관이 가능하며 비종사자와 미성년자의 참관은 제한된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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