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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토요일과 방학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중심의 교육·돌봄 통합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에서도 배움과 쉼이 조화를 이루는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공주교육지원청은 총 5개 기관을 늘봄 운영 공간으로 발굴했으며, 공주 관내 28개 학교 학생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고, 참여 학생이 많은 경천마을학교와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계룡면 소재의 경천마을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체육 활동으로 구성된 늘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주 시내에 위치한 충남역사박물관에서는 기관의 특성을 살린 전통 공예와 창의·역사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공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토요일 아이들에게 휴식과 놀이를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교 밖 배움터로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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