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 대표는 국내 8개 딸기 식물공장 중 네 번째로 시작해 지금은 단연 최고의 위치에 있다.
식물공장의 전망은 매우 좋다. 현재 다른 식물공장은 연간 평균 500~600g이 최대 생산인데, 김 대표는 연간 1.5Kg 이상 생산이 가능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 |
식물공장의 성공조건은 ▲식물공장 설계시스템 정확하게 숙지 ▲딸기재배 전문가 ▲환경제어시스템 운용기술 등을 갖춰야 한다.
실제 소프트웨어나 설비 엔지니어들이 이 사업을 하려 했지만, 딸기재배에 대한 경험이 없어 실패하고 있다.
대부분의 딸기는 3월까지 수확이 가능하지만, 식물공장은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8개월간 수확할 수 있어 엄청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
보통 하우스 1동이 100평 규모인데 월 700~800Kg 생산할 수 있어 연 소득은 무려 2억5,000만 원에 이른다.
유지관리비(전기요금) 월 200만 원, 양액비료비, 가스비, 인건비 등 연 총 6,000만 원이 지출된 다 해도 순수입은 1억 9,000만 원으로 고소득이 보장된다.
여기에다 처음 식물공장을 시작할 때 전체 설비 비용은 3억 정도 드는데 3년 차부터 투자 대비 순소득이 발생해 최고의 사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 |
비닐하우스 방식으로 식물공장을 운영하는 김 대표는 논산의 경우 김제 h사, 연산식물공장(구, 오토팜)과 논산시 가야곡면 에파코케어팜 3군데 시설을 직접 설비를 구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
보통 1회 수출 시 800Kg의 생산량이 필요하다. 한국은 항상 일본에 딸기 수출 1위 자리를 빼앗기도 있는데 작목반 10 농가를 구성하면, 해외시장 개척과 함께 기존 일본 딸기를 거래하는 나라가 3개월만 생산되는 일본 딸기보다 1년 내내 수출이 가능한 한국딸기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루빨리 작목반을 구성해 해외 고급 매장 납품과 함께 새로운 수출판로를 모색해 대한민국의 딸기가 전 세계 수출 1위를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이루기 위해 김 대표는 오늘도 식물공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