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보급 시행

  • 전국
  • 광주/호남

목포시,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보급 시행

1대당 최대 80만원 지원

  • 승인 2025-06-25 11:39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목포시청
목포시청
전남 목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2025년 사회적 취약계층 등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6대의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할 예정이며, 보일러 1대당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가정용 보일러 인증을 받은 2종 LPG보일러를 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인 사회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등록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세대) 중 2025년에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였거나 설치 예정인 세대이며, 세입자일 경우에도 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매계약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추어, 구매자가 접수 기간 내에 기후환경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보급 물량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경찰청, 가수 김연자·김소연 홍보대사 위촉
  2. 해수부 논란 충청권서 李대통령 與 지지율 동반하락 직격탄
  3. 지천댐 주민의견 놓고 공방 치열… 전수조사 서둘러야
  4. "이번엔 될까"…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 통과 추진
  5. 6·25 대전전투 오류의 기록 전승 악순환… 교전 장소 제각각 등
  1.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2. 이태윤 충남대 교수팀, 살충제 환경오염 감시 고감도 센서 제조법 개발
  3.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A(우수)등급'
  4.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
  5.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대전서 현명한 의료소비 홍보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시장-국회의원들 현안 강조하면서도 미묘한 신경전

이장우 시장-국회의원들 현안 강조하면서도 미묘한 신경전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전시와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선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면서도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인 국회의원들 간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국회의원들은 이 시장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재검토 등을 주문했으며, 이 시장은 민주당이 침묵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장우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100대 국정과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전시는 정부 정책 기조와 긴밀한 현안 사업 10건을 발굴했다. 의원들, 특히..

[대전 체육인을 만나다] 한화이글스의 숨은 조력자, 서포터즈 `잇츠 한화`
[대전 체육인을 만나다] 한화이글스의 숨은 조력자, 서포터즈 '잇츠 한화'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가 2025시즌 여름 반환점을 돌며 가을야구 티켓을 놓고 뜨겁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화이글스는 올해도 리그 흥행 보증 수표로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로 보금자리를 옮긴 한화는 시즌 30번째 홈경기 매진 기록을 기록하며, KBO리그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리그 성적도 준수하다. 탄탄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률을 높인 한화는 현재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화가 광폭 행보를..

숨고르기 장세 속…`호황` 기대감 높이는 국내 증시
숨고르기 장세 속…'호황' 기대감 높이는 국내 증시

코스피 지수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도 3100선을 지켜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 많이 분포한 충청권 상장사들도 숨을 고르는 상황으로, 증권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움직임에 따라 코스피 목표 지수를 상향 조정하기 시작했다. 2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100대에서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1포인트(0.15%) 상승한 3108.2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800선을 넘겼던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포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에 생긴 ‘오상욱 거리’ 대전에 생긴 ‘오상욱 거리’

  •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훈련도 실전같이’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훈련도 실전같이’

  •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