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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최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 상반기 성과공유회와 단기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목포시 제공 |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년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 ▲청년 멘토의 취업 우수사례 발표 ▲청년정책 안내 ▲단기 프로그램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6월 현재, 목포시에서는 100여 명의 청년이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총 180명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에게 멘토가 직접 들려주는 취업 성공 사례는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미래내일일경험 등 청년정책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단기(5주), 중기(3개월), 장기(5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수자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한편,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는 오는 8월 11일과 9월 4일 시작하는 중기 과정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다시 도전하려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디딤돌"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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