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농촌일손돕기』봉사활동 |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포도밭에서 잡초 제거, 지주 정비, 송이솎기 등의 작업에 힘을 보탰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협력하며 포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김미자 회장은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가 함께함으로써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몸은 힘들었지만 농민들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며 많은 것을 느꼈고, 함께 땀 흘리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