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사 후보, 민생 중심 정책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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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사 후보, 민생 중심 정책 마련을"

  • 승인 2026-05-13 17:08
  • 신문게재 2026-05-14 4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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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제<가운데>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과 충남 15개 시군지부장이 13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지사 후보들을 향해 민생 중심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오현민 기자
충남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충남지사 후보들에게 민생 중심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실효성 있는 민생정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침체·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실질적 지원체계가 부재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현재 논의중인 '일하는 사람 기본법'과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는 영세 사업주들이 감당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정부와 국회를 향해 "정책 수립 때 소상공인의 특수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방적인 부담으로 다가오는 입법이 아닌 사업장의 현실, 인건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지원책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연합회는 소상공인 지원예산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 소상공인 회관 건립 추진, 업종별 단체·지역 지부 운영 안정화 지원, 현장 중심 소상공인 지원체계 구축 등을 강조하며 정책에 관철시킬 것을 강조했다.

조세제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현재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등에서 지원하는 정책이나 사업들은 온라인 홍보에 주력하기 때문에, 노년층이나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혜택을 못 받고 있다"며 "회관을 통하면 각 시군 소상공인들에게 정보 전달이 원활할 것"이라고 건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날 조 회장을 비롯해 기자회견에 함께한 15개 시군지부장은 "6·3지방선거는 단순 지역의 대표를 뽑는 자리를 넘어, 무너진 소상공인·민생 경제를 보듬을 수 있는 진정한 파트너를 찾는 여정"이라며 "연합회 회원은 이번 선거가 소상공인과 민생 정책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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