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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
앞서 우 시장은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1월 21일 호성동을 시작으로 상반기 총 8개 동을 순방했으며, 21대 대선 일정 등으로 인해 잠시 소통 행보를 멈췄다.
우 시장은 효자 5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2~4개 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우 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지나 새로운 1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확실한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일례로 노송동 방문 시 제기된 공유주방 요청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돼 지난달 노송동 희망문화센터에 전주형 공유주방인 '함께주방 1호점'을 개소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2호점~3호점을 순차적으로 개소하는 등 전주시 전역에 모든 시민을 위한 공유주방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지난 3년간 차근차근 전주시 대변혁의 근간을 마련했으며, 그 중심에는 위대한 전주시민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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