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개막공연 성황리 종료 |
특히 공연은 청소년 댄스팀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국악, 색소폰 연주, 밴드 공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추억의 명곡'으로 채워진 일부 무대는 중장년층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청년 관객들 또한 생동감 넘치는 무대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의 중심 무대가 지역의 일상 공간인 골목과 시장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재생과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 |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개막공연 성황리 종료 |
시 관계자는 "이번 골목버스킹은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를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자리이자, 침체된 골목 상권에 문화적 생기를 불어넣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은 오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일정과 출연진 정보는 제천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