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자치분권회의, 황명선 의원 최고위원 출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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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치분권회의, 황명선 의원 최고위원 출마 촉구

자치분권회의 7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자치분권 결의대회’ 개최
“황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 이끌 적임자” 강조

  • 승인 2025-07-07 17:1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자치분권 결의대회
제공=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 박승원 광명시장)가 8·2 전당대회를 앞둔 7일 황명선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의 최고위원 출마를 촉구했다.

자치분권회의는 7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자치분권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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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의원
KDLC는 민주당의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일반회원까지 함께하는 최대 자치분권 플랫폼으로, 이날 대회에는 박승원 상임대표와 최대호(안양시장)·최종현(경기도의원)·송영창(은평구의원)·김기현(경산지역위원장) 등 공동 대표단를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정부 운영 경험과 당 조직 개혁 역량을 모두 갖춘 황명선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이끌 적임자"라며 "공천개혁과 조직혁신, 정치개혁의 선봉에 황명선이 서야 한다"고 공식 지지 입장을 밝혔다.



황명선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과 서울시의원, 3선 논산시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낸 대표적인 자치분권 전문가로,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이재명 당 대표 시절 대변인과 조직사무부총장 등을 맡았다.

대회에서는 염태영 국회의원이 '8·2 전당대회에 임하는 자치분권의 의미'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자치분권 인재 양성과 공천의 공정성, 예산·입법 역량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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