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예산. 인심쓰듯 사용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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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예산. 인심쓰듯 사용말라"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부서별 편성 예산 관련 송곳 지적 이어가

  • 승인 2025-12-16 07:45
  • 수정 2025-12-16 10:16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이기애 의원 송곳 질의 이어나가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사진)이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부서별 편성 예산을 놓고 편성 취지는 물론 산출근거가 미흡한 항목에 대해 송곳 지적을 이어나가 눈길을 모았다.

이 의원은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아산시체육회 전자결재 프로그램을 비롯해, 사무국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사항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했다.



특히 아산시체육회 사무국 운영비 약 6천 2백여만원 증액과 인건비 약 1억 8천400여만원 증액 안건과 관련 "체육회 운영에 사용되는 예산은 시민의 혈세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시, 마치 체육회가 인심을 쓰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는 시민 인식이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체육회 인건비가 약 1억 8천여만원 증액됐음에도 불구하고 조직개편 내용과 세부 산출내역 등이 소관 상임위원회에 별도 보고되지 않은 채 예산만 덩그러니 올라온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충남도의원 재량사업비가 다수 편성된 사항에 대해서도 "재량사업비가 필요한 현안 사업도 있지만, 아산시 세금도 수반되는 만큼 시민들이 도의원 단독 지원 사업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홍보와 집행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선심성 예산 편성은 지양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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