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다 함께 잘사는 농·축산업 완성할 것"

  • 전국
  • 광주/호남

김철우 보성군수 "다 함께 잘사는 농·축산업 완성할 것"

공익·친환경·스마트 농정 선도 1160억 규모 종합 전략 추진
'현장 중심 농업혁신' 가속화

  • 승인 2025-07-07 16:03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수매현장 방문
최근 수매현장을 방문한 김철우 보성군수./보성군 제공
김철우 보성군수가 '다 함께 잘사는 농축산업' 실현을 향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60억원 규모의 농축산업 계획을 바탕으로 공익기능 강화, 친환경 유기농 확대, 농촌 복지 증진,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방역 인프라 확충 등 농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

보성군은 올해 9,966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수당 59억 8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는 가구당 60만 원을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농가 지원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4,425명),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94개 마을), ▲농업인 월급제(62농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 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 정책보험 분야에만 36억 원 이상을 편성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와 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경영 지속성을 보장하고 있다.

2025년 보성군 친환경농업 육성의 핵심 목표로 유기농 인증 765ha 달성을 내세웠다. 유기질 비료(35,000톤), 토양개량제, 유기농자재, 친환경 인증비 지원 등 친환경 농정의 기반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539ha의 친환경직불제와 650ha의 유기·무농약 지속직불제를 통해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생태농업의 모델 지자체로 도약하고 있다.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이 심화하는 농촌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계 600대 보급을 통해 현장 혁신에 나섰다. 드론, 지게차, 자동화 콤바인 등 고가 장비는 도비·군비로 50%까지 지원하고, 여성농업인 전용 전기 운반차, 이동식 작업대 등은 군비 비중을 높여 실효성을 끌어올렸다.

축산 분야에도 사료 자동화, 체온 모니터링 등 디지털 전환과 환경 개선 등을 실현해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축산 방역에도 효과를 더하고 있다.

고부가가치를 안겨주는 한우산업 고도화를 위해 ▲13,000두 인공수정 지원, ▲6,500두 혈통 등록비 지원, ▲송아지 브랜드 육성비 2.4억 원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ICT 기반 자동목걸림 장치, 한우헬퍼 등 인프라 보완까지 병행해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 개체관리에 나섰다.

낙농 부문은 ▲학생 무상 우유 급식 지원, ▲폭염 피해 방지 장비, ▲환기 시스템 설치 등으로 가축 복지와 소비자 건강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

동시에 꿀벌 산업도 화분 공급, 여왕벌 보급, 말벌 퇴치 장비 등 총 3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틈새 소득 기반을 넓히고 있다.

군은 조사료 재배면적 2,300ha 확보를 목표로 종자대, 제조운송비, 기계 장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단지와 전문단지로 구분해 제조비, 파종비, 품질 등급제까지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가축분뇨는 자원화 중심으로 퇴비 살포비, 톱밥, 부숙제, 악취 저감제 공급 등 퇴비 부숙 촉진 사업에 6억 원 이상을 투입하며, 환경친화적 축산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청정보성을 사수하기 위해 구제역, AI, 럼피스킨 등 재난형 전염병에 대비한 방역 예산만 35억 원 이상 편성했다. ▲백신 전 농장 대상 일제 접종, ▲공수의 마을 진료 확대, ▲거점 소독 시설 24시간 운영, ▲가축공동방제단 운영 등을 통해 구제역·럼피스킨병 등 '주요 전염병 0건'을 이어가고 있다.

AI 예방을 위한 ▲가금 입식 전 환경 시료 채취 검사, ▲사육 제한 보상 제도 운영 등 사전 차단 시스템도 한층 강화됐다. 또한 축산 차량 GPS 통신료 지원, CCTV 설치 등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방역체계가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업은 보성군의 정체성이자,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핵심 산업"이라며 "공익수당과 축산업, 스마트팜, 친환경 농정, 방역 시스템까지 촘촘히 챙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현장 중심의 농정으로 다 함께 잘사는 농축산업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교육감 후보 4자 구도 판세, 여전히 혼조세
  2.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3. [날씨] 25일까지 낮 기온 30도 안팎…26일부터 많은 비
  4.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디지털 융합 K-ESG 혁신 표준화 포럼' 킥오프 회의 개최
  5. 한기대, 이원익 선생 유적지 탐방...청렴을 배우다
  1. 천안시, 안서동 대학가 청년 프로그램 '더 체이서' 성료
  2. 백석문화대, 2026학년도 학생홍보대사 19기 위촉식 개최
  3.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4. 천안시, 데이터 기반 선제적 방역 나서… 맞춤형 방역 추진
  5. 천안동남경찰서, 민·경 협력 치안의 귀감 '남부자율방범대' 감사패

헤드라인 뉴스


반환점 향하는 공식선거전…與野 중원 혈투 점입가경

반환점 향하는 공식선거전…與野 중원 혈투 점입가경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반환점을 향하는 가운데 최대 격전지인 충청권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여야의 혈투가 점입가경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양당 지도부가 금강벨트를 찾아 내란청산과 정권견제 등 각각 프레임을 애드벌룬 띄우면서 현안 드라이브로 지역 표심에 읍소하고 있다. 충청에서 이겨야 선거에서 이긴다는 정치권 불문율을 되새기면서 최근 초접전 양상을 띠고 있는 충남에 특히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5일 쌍끌이 충청 유세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충남 서천과 보령을 찾..

`200승` 류현진 앞세운 한화… 연승 타고 상위권 도전
'200승' 류현진 앞세운 한화… 연승 타고 상위권 도전

올 시즌 초반 리그 하위권 추락 위기에 놓였던 한화 이글스가 최근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류현진은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한국인 선수 최초로 한미 통산 200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인 투수가 프로 무대에서 200승을 기록한 것은 송진우(210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25일 KBO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 기준 47경기에서 23승 24패, 승률 0.489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불안정한 중심 타선과 불펜진의 부진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한화는 최근 경기력을 회..

대전 휘발유값 4주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세종·충남은 2000원대 유지
대전 휘발유값 4주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세종·충남은 2000원대 유지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4주 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떨어졌다. 반면, 세종과 충남은 여전히 2000원대를 유지하면서 지역별 가격 차를 보였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7~21일) 대전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999.69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종은 2008.01원, 충남은 2015.27원을 기록했다. 대전과 세종의 가격 차는 리터당 8.32원, 대전과 충남의 격차는 15.58원이다. 대전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4월 넷째 주 리터당 1998.42원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 가정마다 배달된 선거공보물 가정마다 배달된 선거공보물

  • 대전지역 후보들 지원유세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대전지역 후보들 지원유세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