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문화·홍포공원 물놀이장 7월 8일 개장

  • 전국
  • 부산/영남

창녕군, 문화·홍포공원 물놀이장 7월 8일 개장

여름철 도시공원 속 무더위 쉼터로 인기 기대

  • 승인 2025-07-08 10:1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창녕문화공원
창녕문화공원<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개장 장소는 창녕읍 문화공원과 남지읍 홍포공원 내 물놀이장 두 곳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됐다.



해당 물놀이장은 샤워실과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내 대표 여름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창녕군은 시설물 정비와 수질 소독, 위생 점검을 마친 상태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된다.

수질 관리와 안전점검을 일상화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운영 기간 동안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군은 물놀이장 외에도 여름철 무더위 쉼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소규모 공원이나 마을 단위 그늘 쉼터 등도 병행 추진된다.

도심 속 물놀이장은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여름 복지의 한 장면이다.

이용자 수요에 맞춘 운영과 교통 접근성까지 함께 고려돼야 진짜 쉼터가 된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서대' 연극트랙', 국내 최대 구모 연극제서 3관왕
  2. 아산시, 민관협력 활성화 워크숍 개최
  3.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노인 대상 도서관 체험 수업 진행
  4. 천안법원, 공모해 허위 거래하며 거액 편취한 일당 '징역형'
  5. 엄소영 천안시의원, 부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1. 상명대, 라오스서 국제개발협력 가치 실천
  2. 한기대 김태용 교수·서울대·생기원 '고효율 촉매기술' 개발
  3. 천안법원, 음주운전으로 승용차 들이받은 50대 남성 징역형
  4. 세종시 '러닝 크루' 급성장...SRT가 선두주자 나선다
  5. 천안시의회 드론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세계드론연맹과 글로벌 비전 논의하다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충청권 역주행...행정수도 진정성 있나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충청권 역주행...행정수도 진정성 있나

행정수도와 국가균형발전 키워드를 주도해온 더불어민주당이 '해양수산부 이전' 추진 과정에서 강한 반발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대선 득표율(49.4%)을 크게 뛰어넘는 60% 대를 넘어서고 있으나 유독 충청권에서만 하락세로 역주행 중이다. 지난 7일 발표된 리얼미터와 여론조사 꽃, 4일 공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충청권은 호남과 인천경기, 서울, 강원, 제주권에 비해 크게 낮은 60%대로 내려앉거나 그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2026년 충청권 지방선..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12일 유성문화원에서 '검찰개혁 시민콘서트'를 열어 당원·시민들과 함께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엔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차규근·박은정 의원이 패널로 참여하고, 배수진 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들은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5법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 수사절차법, 형사소송법 개정안·검찰독재 정치보복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을 위한 특별법 등의 내용과 국회 논의 상황, 향후 입법 일정·전망을 설명했다. 차규근 의원은 "수사절차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해 검찰의 무차별..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여름 무더위가 평소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수박이 한 통에 3만원을 넘어서는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수박 평균 소매 가격은 11일 기준 3만 2700원으로, 한 달 전(2만 1877원)보다 49.4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2만 1336원보다 53.26% 오른 수준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인 2만 1021원보다는 55.56% 인상됐다. 대전 수박 소매 가격은 2일까지만 하더라도 2만 4000원대였으나 4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