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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WEEK in BUSAN' 행사 부산교육청 AI 교육관 운영 홍보물./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AI 교육관'은 인공지능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다양한 교육 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교육관'은 'K-ICT WEEK in BUSAN 2025'의 주요 세션 중 하나인 'AI KOREA'에 속하며, 초·중·고·특수학교 26개교와 부산교육청이 참여하는 총 27개 부스가 운영된다.
각 학교 부스에서는 AI 기반 교육 연구 및 실천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AI·정보교육 중심학교 운영 성과, AI·정보 교과를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 등을 소개하며, 수업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한다.
교육청 부스에서는 한얼고 추성탁 교사의 '디지털 대전환의 첫걸음-개정교육과정과 함께 변화하는 교육 공간 혁신'을 시작으로 초·중·고 교사 6인의 AI 기반 수업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유튜브 '츄릅켠'과 스탠리탬 이규동 대표의 진로 특강도 함께 진행되어 AI 교육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인다.
김석준 교육감은 "AI는 이제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의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 등 인간 고유의 역량과 역할을 새롭게 요구하고 있어, 이를 성찰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강조하며, "부산교육청은 AI 시대를 선도할 창의력,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윤리적 책임감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AI 기반 창의·융합교육 활성화와 함께 인간 중심의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ICT WEEK in BUSAN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 부산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미래선도기술 종합 전시 행사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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