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K-ICT WEEK in BUSAN' 행사서 'AI 교육관'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부산교육청, 'K-ICT WEEK in BUSAN' 행사서 'AI 교육관' 운영

초·중·고·특수학교 26곳과 교육청 참여
AI 기반 교육 사례 공유 및 확산

  • 승인 2025-07-14 11: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0714_112221
'K-ICT WEEK in BUSAN' 행사 부산교육청 AI 교육관 운영 홍보물./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K-ICT WEEK in BUSAN 2025' 행사에서 'AI 교육관'을 운영한다.

이번 'AI 교육관'은 인공지능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다양한 교육 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교육관'은 'K-ICT WEEK in BUSAN 2025'의 주요 세션 중 하나인 'AI KOREA'에 속하며, 초·중·고·특수학교 26개교와 부산교육청이 참여하는 총 27개 부스가 운영된다.

각 학교 부스에서는 AI 기반 교육 연구 및 실천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AI·정보교육 중심학교 운영 성과, AI·정보 교과를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 등을 소개하며, 수업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한다.



교육청 부스에서는 한얼고 추성탁 교사의 '디지털 대전환의 첫걸음-개정교육과정과 함께 변화하는 교육 공간 혁신'을 시작으로 초·중·고 교사 6인의 AI 기반 수업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유튜브 '츄릅켠'과 스탠리탬 이규동 대표의 진로 특강도 함께 진행되어 AI 교육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인다.

김석준 교육감은 "AI는 이제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의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 등 인간 고유의 역량과 역할을 새롭게 요구하고 있어, 이를 성찰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강조하며, "부산교육청은 AI 시대를 선도할 창의력,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윤리적 책임감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AI 기반 창의·융합교육 활성화와 함께 인간 중심의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ICT WEEK in BUSAN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 부산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미래선도기술 종합 전시 행사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SMR 특별법' 공방 지속… 원자력계 "탄소중립 열쇠" vs 환경단체 "에너지 전환 부정"
  2. 세종시 '러닝 크루' 급성장...SRT가 선두주자 나선다
  3. [오늘과내일] 더 좋은 삶이란?
  4.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5. 李정부 첫 조각 마무리…충청 고작 2명 홀대 심각
  1. 더불어민주당 전대주자들, '충청당심' 공략 박차
  2. [월요논단] 지역주택조합의 분담금 반환과 신의성실의 원칙
  3. 대전문화재단,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사회공헌활동 펼쳐
  4. 대전미술대전 무산 위기 넘기고 올 가을 정상 개최 가시화
  5. 가까스로 살린 대전미술대전…문화행정은 이제부터 숙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례 추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례 추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시대적 과제 중 하나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을 위한 특별법안이 완성됐다. 12·3 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등 정치적 격변기 속 잠시 주춤했던 이 사안이 조기 대선 이후 다시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것이다. 1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는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가칭)' 최종안을 확정했다. 민관협은 이날 완성된 법안을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홍..

전재수 "해수부, 세종보다 부산이 더 효과" 발언에  충청권 `발끈`
전재수 "해수부, 세종보다 부산이 더 효과" 발언에 충청권 '발끈'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해양수산부가 세종보다 부산에 있어야 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충청 보수 야권이 발끈하고 나섰다. 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수부가 세종에 있을 때 그 효과를 100이라고 한다면, 부산으로 오는 것이 1000, 1만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해수부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자가 내세운 해수부 부산 이전 근거는 북극항로였다. 그는 "북극항로를 둘러싸고 세계 각국이 경쟁하고 있다"며 "해수부를 거점으로 삼아 부산에서..

국내 증시 활황…대전 상장기업 시총도 사상 최대
국내 증시 활황…대전 상장기업 시총도 사상 최대

국내 증시가 연일 활황을 이어가면서 대전 상장기업의 시가총액도 매달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0.83%) 상승한 3202.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200선을 넘긴 건 2021년 9월 6일(종가 3203.33)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0포인트(0.14%) 하락한 799.37로 거래를 마쳐 희비가 엇갈렸다. 주목할 건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성장세다.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6월 기준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 요란한 장맛비 요란한 장맛비

  • ‘민생회복지원금 21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지원금 21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