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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내년 3월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부평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 제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조례의 조문 등을 민관이 서로 공유하고, 사업 추진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평지사, 권역의료기관 3곳, 민간협력기관 13곳의 관계자 및 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부평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입원으로 퇴원하여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살던 집에서 지역사회와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문형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길옥이 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인 민간기관의 의견을 조례에 반영해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통합지원사업의 개선을 통해 내년 3월 전국에서 시행될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인천지역에서 부평구가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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