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경찰청 전경./부산경찰청 제공 |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자택에서 아내(60대)와 언쟁을 벌이던 중 주방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이후 A씨는 같은 날 오전 8시 6분경 서금지구대를 직접 찾아가 자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 금정경찰서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망한 A씨의 아내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