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병점역 ‘313면’ 주차타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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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병점역 ‘313면’ 주차타워 준공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

  • 승인 2025-07-14 17:13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특례시, 병점역 ‘313면’ 주차타워 준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등이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준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14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에 '313면' 주차타워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병점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대중교통 연계 편의성 강화를 위해 조성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진형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완공된 주차타워를 직접 둘러보며 향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는 진안동 946-6번지 일원에 지상 4층 5단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31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병점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보행자용 브릿지를 설치해 주차타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병점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타워는 다음 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무료 개방 기간을 거쳐 시민 의견 등을 수렴해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주차타워 준공으로 병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타워 운영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병점역 주차타워 외에도 지난 5월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312면의 규모의 공영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등 도심 교통 혼잡 완화와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주차 인프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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