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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보민, 정나은, 장민윤, 유아연, 정다연, 공여진, 김미주, 곽승민 선수./화순군 제공 |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대회는 지난 7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일반부 혼합복식 금메달, 여자단체전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일반부 혼합복식 4강전에서 정나은(화순군청)-왕찬(국군체육부대) 선수는 나광민-장은서(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선수를 상대로 2 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기동주-채유정(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선수를 2 대 1로 제압,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전북은행을 3 대 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삼성생명과 접전 끝에 0 대 3으로 패하여 최종 2위에 머물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와 강행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김영관 기자 young8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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