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체험관, 중학생 대상 '여름엔 과학EASY' 융합캠프 운영

17~25일까지 중학생 90명 참여, 사고력 및 문제 해결 능력 함양
'빛·역학·지구과학 등' 체험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탐구 유도
이공계열 교수 진로 특강, 미래 과학 인재 양성 기여 기대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중학생 1, 2학년 9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과학융합캠프 '여름엔 과학EASY'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사고력을 높이고, 과학적 문제 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프로젝트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학생들은 '빛, 역학, 지구과학, 천문, 전자기' 등 다양한 과학 주제의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각 분야에서는 심화 실험, 토론, 산출물 제작 및 발표 등을 수행하며 자기주도적인 탐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캠프 기간 중 이공계열 대학교수 등의 진로 특강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과학융합캠프는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과학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 이공계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