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경로당 회원 노래자랑 한마당’

-9월 30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서 개최

화성시청 전경.

화성특례시가 16일 낭만을 위해 '경로당 회원 노래자랑 한마당' 열정을 발산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지회장 박학순)가 9월 30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경로당 회원 노래자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부대행사로, 화성시 관내 경로당 회원들의 재능을 발휘하고 세대 간에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화성시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해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경로당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처는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화성시 향남읍 발안만세길 51)이다.

노래자랑 본선은 9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예선은 8월 중 개최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열정과 낭만이 담긴 무대가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경로당 회원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래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 참가만 가능하고 단체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개 분야로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