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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읍이 여름맞이 어르신 건강보양식 지원 사업인 '복이 온데이'를 추진했다./기장군 제공 |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면역력이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폭염 대비 안전수칙 안내를 통한 안부 확인을 목적으로 한다.
'복이 온데이' 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 일광읍 맞춤형복지팀과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삼계탕과 전복죽으로 구성된 건강 보양식을 전달했다.
보양식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나기가 힘들고 외로웠는데, 직접 찾아와서 건강한 음식까지 지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강현 일광읍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민체감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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