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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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로 초대

유아~초등학생...독서 흥미·유익한 경험 동시에

  • 승인 2025-07-21 11: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립 중앙도서관.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립중앙도서관.부산교육청 제공./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알찬 방학을 보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독서와 질문법, AI 활용법, 역사,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주제의 단기 집중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유아를 위한 △그림책이 주는 선물 △유아 애니메이션 성우 교실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지리로 보는 한국사 △AI 리얼리티쇼! 크리에이터 챌린지 △미래직업 탐험대까지, 총 8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해 책 읽는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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