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학봉초, 미래 교육 중심지로 한 걸음 더!

  • 전국
  • 공주시

공주 학봉초, 미래 교육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맞춤형 교육·무상 체험학습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

  • 승인 2025-07-21 11:3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학봉초 골프수업
공주 학봉초등학교(교장 최진숙)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1:1 맞춤형 교육과 풍성한 무상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학봉초는 전교생 24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전액 지원, 생태·진로·문화탐방 등 계절별 무상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입학생 장학금 및 입학 선물 제공을 통해 작은학교만의 세심한 배려도 실천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 인프라도 눈에 띈다. AI, SW, 코딩 수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3~6학년 교실에는 전자칠판과 칠판 전면장을 설치하여 디지털 교실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무선망 완비는 물론, MBL 센서를 활용한 지능형 과학실을 갖추어 과학 탐구 중심 수업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빔프로젝터와 라이더 센서를 활용한 체험형 체육시설도 마련해 활동적인 학교생활을 뒷받침하고 있다.

예술과 인문소양 교육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예술강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과 공예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밸런싱 아트', '마술 책방' 등 융합 독서 프로그램과 인문소양교육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워나가고 있다.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자율성 신장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체육온365+ 동아리 및 플로어볼 스포츠클럽, 학생자치회 활동, 전교생 활동복 및 가구 제작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있으며, 학부모 참여 지원 사업으로는 도서실 자원봉사, 텃밭 운영, 재능기부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학봉초 관계자는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미래형 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축소 해명 나서
  2. 새정부 유일 충청 출신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 ‘지명 철회’
  3. 폭우 구름띠 좁고 강해졌는데 기상관측망은 공백지대 '여전'
  4.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사망사고 근로자 깊은 애도"
  5. 폭우 지나고 폭염·열대야 온다…당분간 곳곳 소나기
  1. 자연계 강세 4년째 지속… 인문계와 격차 벌어져
  2. 나흘간 물폭탄에 충청권 3명 사망·1명 실종, 이재민 965명 (종합 2보)
  3. 3년째 축소된 지방교육재정, 전국교육감들 "깊은 우려… 축소 논의 멈춰야"
  4. '법인카드 유용 의혹' 이진숙, 경찰 2차 출석…7시간 조사
  5. [건강]자가면역질환 '루푸스' 마라톤처럼 더 멀리 완주 향해

헤드라인 뉴스


[대전 둔산지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대전 둔산지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변화의 기로

[대전 둔산지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대전 둔산지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변화의 기로

대전 둔산(屯山) 신도시가 30년을 넘기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이 마련되면서 둔산의 미래를 새롭게 그릴 기회가 열리면서다. 둔산은 과거 군부대가 다수 주둔하던 작은 군사도시에서 행정, 경제, 문화가 집약된 중심지로 성장했다. 이제는 대전의 '강남' 또는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인 계획도시다. 하지만 둔산 신도시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노후화된 인프라와 기존 도시 계획의 한계를 마주한 게 현실이다. 도시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할 기회가 어렵게 찾아온 만큼, 단순 주거 재건축을 넘어 미래세..

이진숙 후보 낙마 왜?”… 분열한 충남대·침묵한 대전 국회의원
이진숙 후보 낙마 왜?”… 분열한 충남대·침묵한 대전 국회의원

“사안으로 보면 강선우 후보가 더 문제 아니냐.”“지역대 총장 출신이라 희생양이 된 거다.”“대전 국회의원들은 엄호했어야 했다.”“충청 출신 장관이 1명은 있어야 하지 않나.”이재명 정부 초대 신임 내각 후보 중 유일하게 충청 출신이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의 낙마를 놓고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집권당 내에서 별다른 조력자조차 없이 장관 후보까지 지명돼 기대감을 모았던 이 전 후보. 인사청문회에서도 여러 논란을 정면돌파하면서 비판 여론을 일부 잠재우기도 했지만, 끝내 대통령실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인사청문회 전부터 쏟아진 의혹..

`요일제 몰라 헛걸음에 신청접수처 오인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 잇단 해프닝
'요일제 몰라 헛걸음에 신청접수처 오인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 잇단 해프닝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21일 대전에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폭발하면서 곳곳에서 혼선을 빚었다. 일부 시민들은 요일제 운영을 숙지하지 못해 헛걸음했고, 대부분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선불카드가 조기 마감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는 신청 접수처로 오인한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폭주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날 오전 9시 대전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접수가 시작되자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센터로 몰렸다. 벽에 붙은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직원에게 설명을 듣는 모습이 이어졌고, 대부분 신분증을 손에 쥐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D-1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D-1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