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사회공헌사업 ‘추진’ 신노년층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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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사회공헌사업 ‘추진’ 신노년층 일자리 창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어린이·노인 돌봄 연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신노년층 10명 채용, 아동 학습 돌봄과 노인 대상 말벗·산책 지원

  • 승인 2025-07-21 17:0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GH, 사회공헌사업 ‘추진’ 신노년층 일자리 창출
G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1일 신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1일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신노년층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G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신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신노년층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노인 및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H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총 7000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하며, 이를 통해 약 10명의 신노년층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신노년층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대 간 상생까지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GH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용된 인력은 아동 대상 학습 돌봄, 노인 대상 말벗·산책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수행할 계획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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