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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22일 2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스마트경로당서포터즈' 사업단을 대상으로 직무와 소양·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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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스마트경로당서포터즈'는 대덕구 내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 화상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이나 프로그램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찾아가는스마트경로당서포터즈'는 스마트기기를 통한 영상송출과 참여유도 등 디지털 환경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노인일자리로,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스마트경로당서포터즈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디지털 환경과 접목시킨 혁신적인 시도"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활발히 활동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기기를 다룬 경험은 거의 없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시연하고 연습하면서 자신감이 붙었다"며, "앞으로 경로당에서도 다른 어르신들께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후영 이사장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지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14개 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6개 ▲노인역량활용사업 6개 ▲공동체사업단 2개 사업단 등이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예비참여자의 경우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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