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충청북도 한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축산농가 대상 공동 교육사업 운영 △등급판정 자료 및 가축개량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농가 지원 △한우농가 유전체 분석 사업 활성화 △기술 및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엄주광 축수산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현장 중심의 협력을 강화해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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