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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간평가회는 선배시민 자원봉사자 총 250명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평가회는 상반기 동안 진행되었던 선배시민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 공유를 통해 선배시민 자원봉사자들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하반기 활동 계획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선배시민 자원봉사자들 간에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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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시민 자원봉사자 배 모 어르신은 "선배시민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활동을 돌아보며 다른 봉사자들과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 큰 의미를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선배시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참여를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이 단순히 돕는 사람이 아닌,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이끌 수 있는 주체가 되어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선배시민이 되어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후영 이사장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여러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니 후원을 원하는 대전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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