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홍천군 업무협약

  • 사람들
  • 뉴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홍천군 업무협약

정원문화 창출과 확산 위해

  • 승인 2025-07-24 14:4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KakaoTalk_20250724_090554726
‘다시 숲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안진찬)과 홍천군(군수 신영재 )은 7월 23일 오후 4시30분 홍천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진찬 이사장과 신영재 군수를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KakaoTalk_20250724_090554726_01
두 기관은 정원문화 창출과 확산을 위해 관내 교육자원 활용 지원과 정원 관련 분야 컨설팅을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정원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보급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협력 ▲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와 협력 ▲정원 전문가 육성 교육과정에 관내 교육자원(휴양림 등 교육장) 활용 지원과 정원 분야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akaoTalk_20250724_090554726_02 (1)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홍천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정원과 산림에 대한 관심이 높고 다양한 도시 재생사업 등을 통한 정원문화 창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보면서 앞으로 홍천군이 정원 도시로서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이어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 전문 교육기관으로, 함양군, 금산군, 평창군 등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또 “장기과정인 정원최고경영자과정 등 현재까지 약 2,6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임업과 산림사업과 산림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설계에서 시공 및 관리까지 정원의 모든 것을 160시간에 걸쳐 국내 최고의 전문 강사진과 이론과 토론 피드백 등 현장실습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고 소개했다. 또 “2025년도 제5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40명 모집하고 있다”며 “8월 22일 입학식을 앞두고 있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재수 해수부 장관 "해수부 부산 이전, 행정수도 훼손 아냐"
  2. 대전 교사 사망사건 가해 학부모 명예훼손 무죄… 대전교사노조 "깊은 유감"
  3. '조용한 교육 혁명' KAIST 융합인재학부, 혁신 실험 성과 잇달아
  4. ETRI '미디어 기술' 기술료 천억 돌파… 경제적가치 1조 3천 억 달해
  5. 농림축산식품부 "침수 피해 농기계 수리 도와드려요"
  1. [교단만필] 수업에도 숨 고르기가 필요해
  2. [교단만필] 취업과 진학의 두 날개를 펼치다
  3.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4.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또 파업 먹구름…수당신설 "20%냐 50%냐"
  5. 재정난 사립대 스스로 폐교 가능해진다… '사립대 구조개선법' 국회 통과

헤드라인 뉴스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은 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며 기온이 오르고,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26일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더위가 정점을 찍겠다. 서울 등 경기권 내륙 지역은 주말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7..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망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께 유성구 유성지구대 뒤편 주차장으로 한 차량이 진입했다. 지구대 소속 경찰이 방문 목적을 묻자 차량 운전자인 A(40대)씨는 얼굴이 붉게 물든 채 어눌하게 말을 얼버무리는 등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지구대에 들어가 동료 경찰과 나오는 사이 A씨는 차에 다시 타 도주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경찰이 차 문이 잠..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