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홍천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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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홍천군 업무협약

정원문화 창출과 확산 위해

  • 승인 2025-07-24 14:4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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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숲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안진찬)과 홍천군(군수 신영재 )은 7월 23일 오후 4시30분 홍천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진찬 이사장과 신영재 군수를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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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정원문화 창출과 확산을 위해 관내 교육자원 활용 지원과 정원 관련 분야 컨설팅을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정원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보급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협력 ▲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와 협력 ▲정원 전문가 육성 교육과정에 관내 교육자원(휴양림 등 교육장) 활용 지원과 정원 분야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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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홍천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정원과 산림에 대한 관심이 높고 다양한 도시 재생사업 등을 통한 정원문화 창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보면서 앞으로 홍천군이 정원 도시로서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이어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 전문 교육기관으로, 함양군, 금산군, 평창군 등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또 “장기과정인 정원최고경영자과정 등 현재까지 약 2,6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임업과 산림사업과 산림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설계에서 시공 및 관리까지 정원의 모든 것을 160시간에 걸쳐 국내 최고의 전문 강사진과 이론과 토론 피드백 등 현장실습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고 소개했다. 또 “2025년도 제5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40명 모집하고 있다”며 “8월 22일 입학식을 앞두고 있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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