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성과입증 ‘매니페스토 6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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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성과입증 ‘매니페스토 6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임병택 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 승인 2025-07-24 17:16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시흥시, 성과입증 ‘매니페스토 6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시흥시가 24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국립경북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시흥시가 24일 성과입증을 확인하며 '매니페스토 6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국립경북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실천 중심의 정책 추진력과 행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07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지자체장의 공약 이행 수준을 높이고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세 가지 정책 사례를 제출했으며, 두 개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는데, 이 중 노인복지과의 '시흥형 노인 여가문화시설 운영' 사례가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임병택 시장은 "6년 연속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 사례는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 운영, 개방형 경로당 도입 등 기존 복지서비스를 넘어선 지역 밀착형 복지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시흥=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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