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충남 예산군 지역 수해복구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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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충남 예산군 지역 수해복구 자원봉사

기록적인 폭우 피해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산군 고덕면 침수 농가 찾아 집중호우로 떠내려 온 진흙과 부유물 등 오물제거와 비닐하우스 폐비닐 청소

  • 승인 2025-07-25 23:2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예산군지역 수해 복구활동 실시
예산군 지역에서 수해 복구 봉사중인 자유총연맹 회원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와 중구, 서구, 대덕구지회 회원들은 7월 25일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 피해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예산군 고덕면의 침수 농가를 찾아 집중호우로 떠내려 온 진흙과 부유물 등 오물제거와 비닐하우스의 폐비닐 청소를 실시하는 봉사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지난주 충남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비 피해가 커지자 자유총연맹 대전 동구지회는 지난 23일 예산군 지역에 가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대전 유성구 지회는 21일에는 아산군 지역, 24일에는 당진군 지역 수해복구 활동에 나서는 등 대전시 지부와 각 지회가 수해복구 작업에 내 일처럼 나서고 있다.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갑작스러운 홍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주민 모두가 일상으로 속히 돌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71년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정신운동 단체로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지위를 부여받은 NGO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돼 있다. 대전에는 2만70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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