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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역에서 수해 복구 봉사중인 자유총연맹 회원들. |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와 중구, 서구, 대덕구지회 회원들은 7월 25일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 피해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예산군 고덕면의 침수 농가를 찾아 집중호우로 떠내려 온 진흙과 부유물 등 오물제거와 비닐하우스의 폐비닐 청소를 실시하는 봉사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지난주 충남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비 피해가 커지자 자유총연맹 대전 동구지회는 지난 23일 예산군 지역에 가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대전 유성구 지회는 21일에는 아산군 지역, 24일에는 당진군 지역 수해복구 활동에 나서는 등 대전시 지부와 각 지회가 수해복구 작업에 내 일처럼 나서고 있다.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갑작스러운 홍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주민 모두가 일상으로 속히 돌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71년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정신운동 단체로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지위를 부여받은 NGO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돼 있다. 대전에는 2만70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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